[RFID/USN코리아2010] 모텍스

[RFID/USN코리아2010] 모텍스

모텍스(대표 장상빈)는 1975년 설립 이후 라벨 저울, 라벨 인쇄기 등을 생산하다가 최근 RFID 시장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90년대부터 레이블 인쇄기를 80여개국에 수출, 세계 시장의 약 25%를 점유하고 있다. 또 독일·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가격표시기를 개발해 5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30년간의 노하우를 살려서 RFID 분야로 진출해 플랫베드와 로터리 타입을 장착한 RFID 컨버팅 머신과 RFID 검사장비를 국산화했다.

이들 장비는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신기술제품(NEP) 인증 획득과 장영실상을 수상, LS산전 등에 납품하고 있다.

모텍스의 RFID 컨버팅 머신과 RFID 검사장비는 외산 고가 장비와 대등하게 경쟁할 기술과 품질을 갖췄다는 평가다.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국내 최초의 컨버팅 머신이며 안테나에 칩이 결합된 인레이를 합지해 스마트라벨·스마트카드·태그 등을 만들어내는 장비다.

RFID 스마트라벨은 비접촉방식 무선통신 방식으로 자신의 정보를 2~10m까지 칩이 가진정보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칩의 용량에 따라 바코드에 비해 수 많은 정보를 입력, 인식할 수 있다. 이 회사의 기술을 채택한 제품은 현재 의료기관 감염성 폐기물 관리, 항공사 항공 수화물 관리, 승용차 요일제 스티커, 국방부의 탄약관리, 정부의 자산관리, 검찰청 문서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플렛베드 시스템은 라벨의 크기 변동 시 쉽게 커터만 바꿔서 작업 할 수 있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