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김미경)가 새로운 형태의 PC 케이스와 파워를 출시했다. 출시된 제품은 블랙컬러의 미들 타워 케이스 4종과, 고급형 파워 2종이다. 케이스 SR 시리즈는 마이크로닉스만의 스트라이프 스타일을 각각의 모델에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샤시 내부에는 원터치 잠금 장치를 이용해 나사 없이 손쉽게 광 저장장치(ODD)를 고정할 수 있는 5.25인치 베이를 설치했다.
3.5인치 베이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하여 HDD 설치가 용이하다. 깔끔하게 내부 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메인보드 장착면에 홀을 따로 두었으며, 미들타워 한계를 넘는 최대 40cm의 VGA카드를 장착했다.
고급형 파워 2종도 같이 출시했다. 액티브 PFC 회로를 탑재해 전력 효율와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ATX 12V 2.3버전 플랫폼을 사용해서 인텔과 AMD 쿼드코어 CPU에서 안정성을 보여준다. 과전압, 단락, 과열 등 일반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에도 정상적으로 작동 할 수 있도록 보호회로가 탑재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케이블만 추가할 수 있는 모듈러 방식을 채택하고, 140mm의 저소음 쿨링팬을 사용하여 컴퓨터 대기 시 20dB이하의 무소음에 가까운 성능을 실현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