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 총장들이 그린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한 데 뭉쳤다.
30일 부경대학교에서 부산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이석모) 주최로 ‘부산지역대학 그린캠퍼스 실천선언대회’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고신대,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교육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등 부산 10개 대학 총장이 참석해 자원고갈과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와 자원의 대량 소비주체인 대학부터 저탄소 녹색운동을 실천하자는 데 인식을 같이한다.
이날 대학 총장들은 △대학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시행 △구성원 동참을 위한 제도 마련 △녹색성장 교육 및 연구 확대 △지역사회 및 정부와 협력추진 등 4개 항이 담긴 공동 실천 선언문을 확정 발표한다.
또 각 대학 총학생회장 등으로 구성된 그린캠퍼스 선도요원 200여명은 학생 실천 선서를 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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