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스마트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내년 2월 우수 신입생 150명에게 아이패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재학생에게도 단계적으로 아이패드 보급을 확대해 학내에 이미 구축한 와이파이망을 활용한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원대는 기기보급과 더불어 학내의 학사 지원과 교수 학습 활동을 종합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수강신청, 강의 준비, 학사행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아이패드로 가상강좌는 물론 EBS영어 강의, 취업지원 e-러닝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학사정보 확인, 이메일 체크, 다양한 학교 행사 열람 등도 가능하다.
한편, 창원대는 지난 6월 경남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KT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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