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KITRI)은 이달 1일~2일 양일간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미국, 중국,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하는 프리미엄 수출상담회 ‘USA, China, Vietnam - Korea IT Conference’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사업을 위해 KITRI는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 발굴 및 섭외 등의 사전 마케팅을 통해 9월 중국(심천), 베트남(호치민), 10월 미국(뉴욕)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한 바 있다.
후속 사업으로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에서는 3개국 프리미엄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수출 컨소시엄 사업 참여 업체와 심도 있는 수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초청기간 내 바이어들은 국내 참여업체를 직접 방문해 업체시찰과 수출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글로벌전략품목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올해 3년째로 국내에서는 ‘세이퍼존’, ‘더게이트테크놀러지’, ‘이루온’, ‘애드트로닉’, 씨엠일렉트로닉스 등 20개사가 참가한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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