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전무, WEF G20 차세대리더 선정

조현상 효성 전무, WEF G20 차세대리더 선정

효성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Young Global Leader, YGL) 내의 G20관련 조직인 ‘YGL G20 이니셔티브’에 조현상 전무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YGL G20 이니셔티브는 G20 국가를 포함한 주요국가를 대표하는 40여명의 젊은 리더들로 구성되며, G20 정상회담 개최국에서 매년 개최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행사는 12월 6~7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행사기간 동안 YGL 이니셔티브 멤버들은 국내 지도자들을 만나 서울 G20 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리더들의 시각과 목소리를 국가 지도층 인사들에게 전달하며 전세계 차세대 글로벌리더들이 나서서 할 수 있는 사업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다.

프랑스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YGL G20 이니셔티브’의 멤버들은 세계경제포럼의 차세대 글로벌리더 중 특별히 선별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 멤버에는 페브리스 세이만 루테시아캐피탈 사장, 클라우스 쉬밥 WEF 총재, 지미 웨일즈 위키피디아 창립자, 실바나 코흐메린 유럽의회 부의장, 마틴 로스테우 아르헨티나 전직 재무장관, 케빈 루 세계은행 CFO, 알레시아 모스카 이태리 국회의원, 니콜라이 프리아니쉬니코프 러시아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프랑수아 자비에 드 말만 골드만삭스 상무, 엘레나 리 CNN 아시아편집장 등 28개국 40여명의 정칟경제·사회분야의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