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근 전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4대 원장에 선임됐다. 윤 신임 원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진흥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윤 신임 원장은 “우리나라 경제 기반을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연구개발(R&D)중심의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신임원장은 1953년생으로 충남대 경영학석사를 취득하였으며, 1981년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소기업청에서 기획예산법무담당관, 기업협력과장,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