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포스트(대표 최희)가 스마트폰용 영업지원시스템인 ‘핑거모바일 세일즈’를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핑거 모바일 세일즈’는 거래처 정보, 고객 방문 일정 관리 및 리포팅, 결재관리 등업무를 스마트폰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영업사원들이 외부에서도 회사 서버에 연결해 각종 고객관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문서를 기안해 전자결재를 받을 수도 있다. 손쉽게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안드로이드 ‘프로요’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향후 아이폰 등 제품으로도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된 ‘핑거 모바일 세일즈’는 지도 정보 기반으로 거래처 및 방문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전화, SMS, 이메일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듈을 제공한다.
특히 보안을 위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회사 서버에 접속시 SSL VPN을 통해 접속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패스워드 인증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개인별 영업 실적을 그래프로 표출해주기 때문에 영업사원들이 자신의 실적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으며 영업 현장에서 바로 문서를 기안해 결재를 받을수 있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핑거포스트는 이 솔루션을 이미 국내 진출 외국계 제약업체에 공급했으며, 향후 제약업체는 물론이고 영업자동화(SFA)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도입을 추진 중인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간단한 기능을 갖춘 아이폰용 앱을 개발, 앱스토어에도 올릴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