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지능형자동차IT(IVIT) 연구센터(센터장 서승우)는 오는 9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지능형 전기자동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식경제부·환경부 등 관련 정부부처의 정책 수립자들과 현대기아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LG화학·만도 등 완성차 및 주요 부품 회사의 임원들이 참여해 전기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2020 파워트레인 전기 수송차’의 공동 저자이며 전략 컨설턴트인 독일의 볼프강 번하르트 박사가 기조연설할 예정이다.
번하르트 박사는 카를스루에대학에서 프로덕션 엔지니어링을 전공하고 16년 이상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라이제이션 R&D, 새 비지니스 모델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컨설팅을 해왔다.
서승우 센터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전기자동차는 미래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인 만큼 지능형 전기자동차와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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