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하울링쏘드` 일본 상용화 서비스 돌입

하울링 쏘드 일본 홈페이지
하울링 쏘드 일본 홈페이지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두 번째 RPG게임 ‘하울링쏘드’가 일본에서 2일자로 상용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하울링쏘드는 서비스 공개 전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완벽한 현지화 전략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트소프트측은 “일본 현지의 유명 성우를 섭외해 캐릭터와 NPC의 보이스를 변경한 것을 포함해 UI 디자인과 게임서비스 환경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며 일본 사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션 완료 마일리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사용자 랭킹이 공개되는 시스템인 ‘미션 바운티 헌터’를 오픈베타서비스와 함께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자신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에 현지 사용자들이 뜨겁게 반응해 오픈베타서비스 이후 많은 동시 접속자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이스트소프트측은 전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사장은 “일본의 현지화 작업을 위한 많은 노력들이 OBT 이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상용화 이후 성과를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상용화에 발맞춰 새로운 캐릭터를 포함한 콘텐츠들이 추가 될 예정으로, 앞으로 단계적으로 공개될 콘텐츠들 역시 현지화 작업을 거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울링쏘드’는 이스트소프트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 진출작으로, 일본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수출을 앞두고 있는 RPG게임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