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쎌틱의 ‘S라인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대성쎌틱 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자사 제품인 ‘S라인 콘덴싱 가스보일러’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제품 생산·유통〃사용〃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CO₂)로 환산, 이를 제품에 표기하는 제도다.
대성쎌틱에 따르면 S라인 콘덴싱 가스보일러의 탄소배출량은 10년 기준 1대당 3만1141㎏ 정도로 총 5개 모델이 해당 인증마크를 부착하게 된다. 2013년 11월까지인 인증 유효기간 동안 환경부가 정한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단계인 ‘저탄소상품’ 인증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성쎌틱 에너시스는 이번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 경영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라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열효율 87% 이상, 대기전력 3W 이하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다. 일반 보일러 대비 최고 35%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