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워는 ‘자기유도방식 무선열감응센서 내장형 수배전반’으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로부터 신기술우수제품(NEP)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파워(대표 이상언)가 인증을 획득한 신제품은 무선열감응센서를 케이블과 부스바에 결합시켜 온도와 전류 측정이 난해한 부분의 이상 현상을 감지해 원격관리와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온도모니터링 추적 기술 등 고유의 특허기술을 통해 항상 실시간 감시와 고장점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또 육안으로 감시·측정이 어려운 고압차단기와 22.9㎸ 특고압 활선접속부의 온도를 실시간 측정해 전기설비의 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신기술우수제품(NEP)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가운데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기술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상언 대표는 “정부의 NEP인증 획득에 따라 수배전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