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맥스 비디오폰·사진이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8년 연속 선정됐다. 비디오폰은 2003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되었으며 8년간 자격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로써 코맥스는 기술과 디자인부터 금융, 인력, 해외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는다.
코맥스는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홈네트워크 기업. 비디오폰은 2003년 최초로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된 후 세계 시장에서 매년 30%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달성했다.코맥스는 최근 화질이 선명하고 전력 소비량을 줄인 ‘파인뷰’시리즈를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LED 백라이트 LCD를 장착해 기존 비디오폰 모니터 대비 50% 이상 밝고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 CCTV와 연결해 보안을 강화한 비디오폰 ‘스마트뷰 엑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변봉덕 회장은 “홈네트워크 분야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 해 ‘코맥스’를 세계적인 주거문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류상품은 수출 산업을 주도할 대표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세계 시장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수출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와 같은 기준과 심사를 거쳐 뽑힌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