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미디어페어2010] 한중일IPTV세미나

한국·중국·일본 3국의 대표 IPTV 사업자가 원활한 콘텐츠 확보와 핵심기술 호환을 위한 기술표준화 추진 등 IPTV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로 모인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회장 김원호)는 10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스마트 시대의 주역, IPTV’라는 주제로 ‘2010 한중일 IPTV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중일 IPTV 사업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공동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한국의 IPTV 3사 주요 임원과 세계 최대의 IPTV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중국 SMG 바이스퉁 TV의 리화이위(李宇) CTO, 일본의 대표적 IPTV 사업자인 NTT 플라라의 나가타 카즈미(Nagata Kazumi) CTO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황준석 서울대 교수가 ‘IPTV의 현재와 미러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송종길 경기대 교수의 사회로 중국은 ‘IPTV 시장성장과 콘텐츠 경쟁력 강화방안’, 일본은 ‘IPTV 기술 발전과 서비스 다각화 전략’, 한국은 ‘스마트 미디어 시대, IPTV 서비스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종빈 KT 상무, 이주식 SK브로드밴드 전무, 이영수 LG유플러스 상무, 김경환 상지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