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 아이폰용 당구게임 `인기몰이`

인터세이브가 최근 퍼블리싱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패드용 풀3D 허슬당구 게임의 한 장면.
인터세이브가 최근 퍼블리싱해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패드용 풀3D 허슬당구 게임의 한 장면.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최근 체감형 풀3D 아이폰·아이패드용 당구게임 ‘허슬당구(Hustle-Billiards)’를 출시해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톱10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비투소프트(대표 정병기)가 개발하고 인터세이브가 퍼블리싱한 이 게임은 출시 3일 만에 엔터테테인먼트 부분 1위를 달성했으며, 유·무료 인기 애플리케이션에서 톱10 안에 진입했다.

이 게임은 올해 초 기존 피처폰용으로 출시돼 현재까지 1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최근 아이폰의 사양에 맞게 추가 개발돼 선보였다. 사실적인 풀3D 그래픽과 체감형 물리엔진이 적용돼 아이폰에서 실제 직접 당구를 치는 듯한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당구게임과 달리 3구, 4구, 포켓볼(8, 9볼) 등 모든 당구게임을 사실적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밀어치기와 끌어치기, 세워치기 등 프로 당구선수가 구사하는 예술구를 직접 휴대폰 화면에 적용해 연습할 수 있다.

각 시나리오에 따라 플레이 할 수 있으며 8개의 캐릭터마다 당구 수준에 맞춘 인공지능 기능을 넣어 자신의 실력에 적합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가 특징이다.

이갑형 사장은 “이미 올해 피처폰에서 최고의 당구게임으로 검증 받은 게임을 아이폰과 아이패드용으로 전격 출시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허슬당구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