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베이스(대표 김태영)는 9일 올해 데이터베이스관리솔루션(DBMS)와 모바일 단말기 관리 솔루션의 선전으로 전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10% 성장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웨어하우징(DW)전용 분석 DBMS인 사이베이스 IQ가 28%,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인 아파리아를 필두로 한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제품 매출이 17%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사이베이스는 올해 초 RDW(Realtime DW),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인메모리 기술을 주력 사업분야로 발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실시간 분석 솔루션인 RAP(Real-time Analytic Platform)의 국내 첫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사이베이스 모바일 기기 관련 및 보안 솔루션인 사이베이스 아파리아는 전년대비 30%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기타 미들웨어 및 임베디드 모빌리티 제품대한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
올해 초 출시된 ASE 15.5 및 클러스터 기능 구현을 지원하는 ASE CE(Adaptive Enterprise Serve Cluster Edition)는 행정안전부, 수협, The-K손해보험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에 공급됐다.
김태영 한국사이베이스 사장은 “외환은행 전사 EDW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수행을 비롯해 The-K손해보험, 하나SK카드, 서울시청 등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는 실시간 분석 시장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