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이재우)는 10일 자사 온라인 음원 서비스 사이트인 ‘아이리버 뮤직(www.irivermusic.com)’을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이리버 뮤직은 전자책 콘텐츠 사이트인 ‘북(book)2’에 이은 아이리버의 두번째 콘텐츠 서비스 사이트다. 약 50만곡 이상의 음원을 보유했으며, 아이리버 음향기기와 연동돼 MP3 파일을 손쉽게 내려 받을 수 있다.
아이리버는 앞으로 제품과 콘텐츠를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꾸준히 선보여 경쟁 업체와의 차별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이상원 부장은 “아이리버는 고객에게 편리한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융합한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며 “아이리버 뮤직 사이트를 통해 50만곡 이상의 최신 음원을 손쉽게 다운로드받고 바로 감상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리버는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하거나 정보를 수정한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포켓히터·스마트HD·키프트콘·화장품 등을 준다. 또, 이달 말에는 ‘토네이도 이벤트’도 연다. 음원 스트리밍 12개월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자사 MP3플레이어 ‘S100’을 준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