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장래웅)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가 10일 더호텔제주에서 화장품산업 광역연계협력사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간 연계협력을 통한 광역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고, 특히 양 지역에 특화된 화장품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장래웅 원장은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청정생물소재가 발달돼 녹색산업이라고 일컫는 화장품, 뷰티산업 발전의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광역연계협력을 통해 화장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TP는 현재 글로벌화장품기업인 한스킨, 코스메랩부설연구소를 TP내에 유치했으며, 일본 DR(Direct Response) 기업부설연구소와 미국 뉴저지주 소재생산공장 유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