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둘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2종과 개인용 솔루션 1종이 출품됐다.
미래로시스템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창의적 문제 해결 기법(TRIZ) 도출을 돕는 솔루션인 인노솔버(InnoSolver)로 참가했다.
인노솔버는 인과관계에 따라 작성한 다이어그램에 디렉션(Direction) 알고리듬을 적용해 자동으로 모순을 발굴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됐다. 기능 관점에서 작성한 다이어그램에 가치공학(VE)을 적용해 우선순위가 높은 모순점을 찾을 수 있다. 모순을 발굴하는 모든 과정이 사용자에게 친근한 시각적 다이어그램 기능으로 제공하므로 TRIZ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초보자도 프로그램을 쓸 수 있다.
삼정은 전기, 설비, 건축 및 수배전반, 방송장비 등 원가계산과 물량계산을 자동화한 캐드(CAD)솔루션인 SJCAD로 참가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별도로 캐드프로그램이 필요 없고 도면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그려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클릭 몇 번으로 자동으로 도면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물량도 계산할 수 있다.
삼정은 숙련 인력이 일주일 동안 작업해야할 도면작업, 물량계산, 원가산정, 내역서 작성 등을 2~3시간 내로 마무리할 수 있을 만큼 효율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유니닥스는 스마트폰용 PDF 뷰어인 ‘앱 이지 PDF리더(App ezPDF Reader)’로 참가했다.
PDF 문서를 원본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 기기의 작은 화면 크기와 제한된 시스템 성능을 고려하여 확대 축소, 문서 표현 최적화, 쉬운 페이지 이동을 위한 미니섬네일을 통한 페이지 찾기, 하이라이트 텍스트 검색, 책갈피 하기, 텍스트 리플로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