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상표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우리 기업의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상표협회’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이수원 특허청장을 비롯, 심오택 국가브랜드위원회 단장, 서병수 국회의원, 경제단체 및 회원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상표협회 설립위원 및 회원사에는 김앤장법률사무소 등 19개 법인대표와 51명의 개인 등 총 70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한국상표협회는 앞으로 △국내외 상표·브랜드 관련 제도 및 경영 실무에 관한 전문 정보 제공 △상표 관리·브랜드 경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국내외 상표·브랜드 단체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상표·브랜드 경영 제고를 위한 학술 활동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윤 협회 창립준비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대·중소기업 및 개인 상표권자의 브랜드 경영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