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 달 지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 특허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하고자 개최한 ‘2010년 경남기술거래장터’ 결과, 한국전기연구원과 재료연구소의 3개 특허기술이 지역 중소기업에 이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한국전기연구원 강동식 박사가 개발한 ‘저압전동기의 온사이트 결함 진단기술’은 지난달 15일 창원 소재 인텍씨엔아이와 착수기술료 1억원에 경상기술료 국내판매액의 6%지급 조건으로 통상실시권 10년의 이전계약이 체결됐다.
또 재료연구소 김주열, 김만 박사가 개발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용 전주금형 기술은 이모토에 기술이전됐다.
인텍씨엔아이와 이모토는 필요 기술을 이전받게 돼 도움이 됐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빠른 시간내 사업화해 매출을 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식재산센터는 내년에도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특허기술이전 활성화 및 지역내 기업과 유관기관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특허기술이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나갈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표- 2010년 경남기술거래장터 이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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