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확한 농식품 정보를 한 곳에서 찾으세요.”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사장 전순은)는 농어업·농어촌 정보의 신뢰성 향상과 중복투자 방지 및 체계적 구축지원을 위한 농식품 웹·애플리케이션 통합 관리 체계인 ‘스마트농식품’ 서비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관별로 분산돼 있는 농식품 관련 콘텐츠를 연계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는 콘텐츠의 체계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예산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서비스는 소비자가 쉽고 재미있게 안전한 농축수산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그린서비스’와 실시간 농어촌 관광·체험 정보를 제공하는 ‘그린체험 서비스’가 있다.
또 개인별 바이오리듬으로 웰빙 식단 설계 정보를 제공하는 ‘바이오레시피 서비스’와 전통주 음용법 및 판매정보를 제공하는 ‘전통주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는 모바일 웹과 앱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앞으로 농어업·농어촌 관련 웹이나 앱을 구축하려는 기관과 개인에게 이 서비스로 자문과 홍보 등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 이미 서비스되거나 분산 서비스되고 있는 농어업 관련 서비스를 통합관리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농어촌과 농축수산물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