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 TELSK와 모바일 사업 협력

 핸디소프트(대표 이상복)는 SK C&C와 텔러스의 합작 IT아웃소싱 회사인 TELSK(대표 제프리퓨릿)와 모바일 및 BPM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핸디소프트는 TELSK와 함께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 관리(BPM) 제품인 HANDY BPM과 핸디 그룹웨어 모바일, 핸디 BPM 모바일 등의 모바일 제품군에 대해 공동으로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TELSK의 기존 사업 영역인 ITSM, 콜센터, 헬프데스크 구축 사업 등과 연계해 워크플로우 기반의 BPM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

 TELSK는 핸디소프트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과 TELSK의 자산관리 및 장애/요청처리 모바일 솔루션을 결합해 고객에게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모바일 오피스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상복 사장은 “핸디소프트의 우수한 제품과 구축 노하우, 전국적인 유통 채널이 IT아웃소싱 및 콜센터 시스템 분야에 선두주자인 TELSK의 축적된 경험 및 기술력과 결합하여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TELSK와 함께 2011년 더욱 활성화될 모바일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