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밸리 미니클러스터 정보 한번에 다 보세요”

 G밸리 4대 미니클러스터(정보통신·디지털 콘텐츠·지능형 메카트로닉스·그린IT)의 기업 정보를 한데 모은 안내 책자가 나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010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체 디렉토리북’ 제작을 완료하고 클러스터 회원사 및 입주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내 책자는 클러스터 참여 기업 간 주력사업 및 보유기술에 대한 정보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발간됐다.

 디렉토리북은 총 300페이지로 기업당 2페이지씩 150여개 미니클러스터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별로 개요, 연혁, 보유기술 및 연계 가능한 기술 소개에서부터 주력제품 세부 설명과 이미지를 담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IT-제조 융복합 기술교류장터’ 등 중소기업 협업 행사에 디렉토리북을 적극 활용해 G밸리 기업들을 지역산업단지의 제조기업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G밸리 정보기술과 지역 제조기술 간의 시너지 사례를 만들겠다는 것.

 새해에는 영문 버전의 디렉토리북도 제작해 해외시장 개척단 및 해외 전시회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