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KT, SK텔레콤과 협력해 새해 3월까지 지하철 1호선·일산선·과천선·안산선 등 수도권 국철 전 구간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무선랜을 장학한 모바일 기기로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코레일은 앞서 전국 116개 철도역에 무선인터넷 망을 구축했고, KT와 함께 정보통신(IT)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를 서울역과 부산역에 구축한 바 있다.
이유경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인프라를 계속 확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