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대표이사로 취임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 대표이사로 취임

 켐트로닉스는 최대주주인 김보균 켐트로닉스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새로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보균 회장은 지난 1983년 신영화학 설립해 켐트로닉스의 모태를 마련했으며, 1997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켐트로닉스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켐트로닉스는 새해를 ‘신성장동력 사업 박차의 해’로 정하고 신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면서 “대표이사 취임을 통해 회사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일궈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켐트로닉스는 해외 수출 비중이 60% 이상에 달하며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량수출기업”이라며 “2020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