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 얼굴인식 관상 앱 출시

얼굴인식 전문기업 퍼스텍과 운세닷컴이 공동 개발한 얼굴인식 관상 애플리케이션.
얼굴인식 전문기업 퍼스텍과 운세닷컴이 공동 개발한 얼굴인식 관상 애플리케이션.

 얼굴인식전문기업 퍼스텍(대표 전용우)은 운세닷컴과 공동으로 얼굴인식 관상·궁합 애플리케이션 ‘신(神)관상’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神관상은 얼굴영상을 입력하면 데이터를 자동 추출해 수식계산에 따라 관상 및 궁합정보를 제시한다.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관상과 궁합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이미지가 없을 경우 직접 만든 몽타주를 조합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멀티 애플리케이션이다.

 또한 천적형·찰떡형 등 이성과의 관계 타입별로 이상형의 얼굴과 성격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현재 얼굴인식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은 닮은 꼴 찾기에서부터 관상·궁합까지 10여개 이르는 등 관련 시장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전용우 퍼스텍 사장은 “기존 얼굴인식 출입통제시스템과 용의자색출시스템 등을 개발한 역량을 바탕으로 얼굴인식 관상 및 궁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면서 ”향후 토정비결, 성형, 뷰티 등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얼굴인식기반기술은 스마트폰 뿐 아니라 출입통제시스템, 용의자 색출, 전자주민증, 전자여권, 은행 ATM기기 등으로 응용 영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