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가 미국 내 커뮤니티 병원 고객들이 평가한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PACS)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는 최근 미국 의료IT 전문 평가보고서 ‘클라스 리포트(Report-Top 20 Best in KLAS)’가 발표한 200병상 이하 병원 부문 고객 사용자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2010 Category Leader in Community PACS)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스(KLAS)는 PACS(의료영상저자전송시스템) 분야 헬스케어 IT 벤더 및 전문서비스업체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리포팅하는 전문 연구·컨설팅 기관이다. 1997년부터 매년 고객 평가 결과를 미국 내 7000여 의료기관에 제공해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485개 커뮤니티 병원을 대상으로 PACS 전문 벤더의 제품 기술력,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및 대응 능력 등 40개 질문에 대한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수치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총 91.6점을 획득해 해외 메이저 기업 포함, 14개의 PACS 솔루션 기업 중 1위로 선정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타 제품 대비 기술적 진보, 전화 및 웹을 이용한 24시간 서비스 지원, 고객별 최적화 솔루션, 미국 현지법인의 비즈니스 지원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200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로 선정돼 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의 가치를 높여 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