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워전자(대표 손진섭)는 아이폰4용 태양광 충전기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태양광 충전지는 아이폰4를 USB를 통해 4시간 충전할 경우 대기모드에서 최대 350시간, 통화 모드에서 최대 7시간 30분 통화할 수 있다. 태양광 충전시에는 통화 시간이 줄어든다. 아이폰4 본체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 가능하며, LED 디스플레이를 장착, 충전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튼튼한 재질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이폰용 보호 케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그린파워는 이 제품을 앞세워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부터 미국 애플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아이폰용 도킹 스테이션 등 각종 애플 전용 주변기기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