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는 빛을 밝히는 도구다. 확대경은 대상을 더 크게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두가지를 합쳤더니 어두운 곳에서 사전도 편안하게 보고 바늘에 실을 꿰거나 엉킨 실을 푸는 게 쉽다.(사진1) 심지어 스마트폰을 확대경을 통해 조작하면 태블릿을 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활용하는 방법은 각자의 상황이나 창의력에 따라 다양하고 무궁무진하다.
LED 스탠드 확대경은 단순히 시력이 약해지는 중장년층에게만 유용한 것이 아니다. 시력이 좋은 사람도 무언가를 몰두해서 보는데 힘을 덜 쓰게끔 도와준다. 낮이든 밤이든 사물을 편리하게 보는데 제격이다.
루페 빅아이S3LED(F각형)[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35299510&nv_pchs=U81VTzSLQb7KlorIquOzgRPkxF7liIuU]는 큼지막한 아크릴 확대경이 달린 LED스탠드다. 렌즈크기는 직경 300 X 250mm(두께 2mm)다. LED조명이 달린 스탠드 끝 클립에 렌즈를 착탈할 수 있는 형태다. 비구면렌즈여서 왜곡이 적게 대상을 볼 수 있다. 렌즈배율은 1.8배다. LED확대경 1세대 제품이다. 상품가격 31만4천원.
엔프렌EF-200[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code=6cfc6747ea]은 비구면 다초점 확대렌즈 틀에 LED가 내장된 모양의 제품이다. 조명부분에 눈부심 방지 필터를 달았다.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왜곡이 거의 없다. 직류전원을 사용해 깜빡임이 없다. 2중 스프링튜브로 각도와 방향을 조절한다. 렌즈배율은 2배다. 3단 터치센서 스위치로 밝힌다. 가격 19만8천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기자 2myw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