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 11 · 12월 수상작] 인프라웨어

[신SW 11 · 12월 수상작] 인프라웨어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의 ‘폴라리스 오피스’가 신SW상품대상 11·12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모바일 기기에서 여러 형태의 문서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PC환경에서 활용되는 워드(Word), 시트(Sheet), 파워포인트(PPT Powerpoint) 등 여러 형태의 문서를 모바일 환경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문서뷰어 솔루션과 비교해 볼 때 문서 열람 기능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문서를 편집할 수 있고 폰트와 문단 서식은 물론이고 표, 도형, 차트 등 다양한 객체를 삽입하고 편집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강점이다. 주요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우수성으로 이미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 제조업체에서 상용화됐고, 해외에도 수출됐다. 3.0버전은 기존 버전에 비해 문서 열람 기능을 향상했고 편집기능을 추가해 모바일 환경에 맞춤한 솔루션이라는 평가다.

 회사는 특히 경쟁사에서 구현하지 못한 PPT 문서 편집 기능도 갖췄다. 안드로이드, 아이폰 OS, 윈도 모바일과 브루(Brew)MP, 바다, 와이즈(Wise), 심포니(Symphony)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 탑재할 수 있어 다국적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제품에는 원격지의 파일을 전송하는 파일 서비스 시스템과 서비스 방법, 모바일 기기의 파일관리자에게 파일목록과 미리보기 표시방법 등 특허기술이 녹아 있기도 하다.

 강관희 인프라웨어 사장은 “모바일 오피스 시대에는 내가 있는 곳이 곧 사무실로, 향후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문서를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게 해 끊김 없는 기업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강관희 사장

 

 -제품 개발 배경은.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모바일 업무 환경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PC에서 활용하는 여러 형태의 문서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쓸 수 있는 오피스 솔루션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제품을 개발했다.

 -제품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은.

 ▲OS, 플랫폼에 독립적인 구조로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제품을 쓸 수 있고 UI도 분리돼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미 보유 중인 브라우저, MMS, 이메일 등을 휴대폰에 탑재하며 주요 단말사와 맺은 협력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휴대폰 단말 제조사도 협력할 계획이며 특히 해외 경쟁 솔루션보다 성능은 뛰어나지만 라이선스 비용은 저렴해 비용절약의 방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겠다. 스마트폰 시장에도 진출하겠다.

 -수출 계획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계열 등 국내 휴대폰 단말 제조사의 해외향 단말에 제품을 탑재해 해외 시장에 진출 중이다. 노키아, 교세라, 모토로라 등 해외 휴대폰 단말 제조사로 솔루션을 수출할 계획이며 향후 앱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일반 고객용 솔루션의 라인업을 넓혀 가겠다.

 - 올해 매출 목표는.

 ▲폴라리스 도큐먼트 마스터로 지난해에 25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 30억원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 향후 신제품 개발·출시 계획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는 물론이고 다른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제품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또 제품을 일부 수정해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 등 오픈마켓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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