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EOS 550D’가 최단 기간 10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자사 보급형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EOS 550D’ 가 지난 2월 24일 출시된 뒤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 달 평균 1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홈쇼핑을 통한 판매에서도 12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DSLR와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 최다 판매 제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OS 550D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고화질을 지원해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자동 밝기 최적화, 하이라이트 우선 기능, 주변 조도 보정 기능 등 자동 이미지 기능을 강화해 사진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도 손쉽게 고급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강동환 사장은 “EOS 550D가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캐논의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캐논의 디지털 광학 기술력과 노하우,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개발을 지속해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