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셀테크놀로지(대표 이태훈)는 휴온스(대표 윤성태)와 펩타이드인 ‘Angio-S’ 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바셀은 ‘Angio-S’에 대한 기술을 이전하고 휴온스는 이를 활용해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국내외 연구, 제조권을 갖게 된다.
또 노바셀은 휴온스로부터 기술실시료 5억원, 단계별 기술실시료 20억원과 별도로 매출액의 일정 비율에 대한 ‘러닝 로열티’ 등 총 30억~50억원을 지급받게 된다.
‘Angio-S’는 노바셀이 개발한 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신(新) 펩타이드 화합물로 기초연구와 동물실험 등을 통해 세포재생과 상처치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포스텍 교수와 연구원들에 의해 설립된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프로테오믹스기술(단백질 분석)과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기술 등을 보유한 업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