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맞춤형 상용기술 6종 개발

단일 광섬유 기반 초소형 4채널 광송 · 수신기
단일 광섬유 기반 초소형 4채널 광송 · 수신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원장 김흥남)은 호남권 전략산업 관련 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해 `단일 광섬유 기반 초소형 4채널 광송 · 수신기` 등 6종의 IT융합 기술을 개발, 상용화했다고 27일 밝혔다.

6종의 기술 가운데 `광섬유 어레이 실장용 이종기판 블럭제작 기술`은 광클러스터 산업체인 글로벌광통신에 기술 이전됐다. `980㎛ 대구경 광분배기 기술`은 에프엔엔, `고출력-저전력 RGB 색조합 기술`은 옵토네스트에 각각 이전돼 상용 제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또 `다기능 융합 광계측기 기술` `단일 광섬유 기반 초소형 4채널 광송 · 수신기` `USN 기반 자산 추적 센서 노드 기술`도 조만간 기술 이전한다.

강현서 ETRI 지역산업융합기술개발팀장은 “연구기획-연구수행-상용화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친 산 · 연 연구협력 우수사례”라며 “호남지역 전략산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