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판 슈퍼스타K’의 주인공은?
웅진코웨이가 오는 29일 상명아트센터에서 이색 종무식을 연다. 전 임직원이 참가하는 합창대회를 통해 2010년을 마감하는 것이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올해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슈퍼스타K’와 ‘남자의 자격’을 결합한 합창대회”라면서 “새해에도 조직 구성원과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35개팀, 9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합창곡을 부른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 역시 각 사업본부 본부장들로 구성된 팀원으로 노래를 한다.
웅진이 이번에 진행할 ‘신기나라 합창대회’는 합창을 통해 전사 임직원의 팀웍과 정서적 일체감을 조성하고, 이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합창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에게는 지휘자와 반주자 섭외 및 연습비용으로 150만원씩 지원됐으며, 대상팀 전원에게는 해외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대상팀은 향후 웅진코웨이 공식 합창단으로 활동하는 영예가 주어진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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