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신제품 `골프존 리얼`출시

 

 골프존(대표 김영찬·김원일)은 27일 3세대 골프 시뮬레이션 ‘골프존 리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총 120억원이 투자된 이 시뮬레이션은 항공촬영을 통한 실제영상을 시스템에 적용해 국내외 골프장 이미지와 90여개 골프 코스의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세계적인 통합형 개발엔진 ‘크라이엔진2’를 탑재했으며, 실제 필드에서의 환경과 조건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날씨, 바람세기 등 자연 환경을 그래픽에 적용시켜 사용자들이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다.

 지역별, 인기별, 실력별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라운드 환경 및 조건 설정 등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아울러 한층 강화된 타구 분석, 클럽별 비거리 측정, 캐디 기능 등을 통해 정교한 라운딩을 지원한다. 스테이블포드, 라스베가스 등 다양한 경기모드를 지원하며, 코스 검색 및 리플레이 기능 등도 갖췄다.

 김영찬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시뮬레이션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필드를 완벽하게 재현해 현실감과 정확성에 재미, 연습효과까지 더한 차세대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은 ‘골프존 리얼’출시를 계기로 내년 1월5일부터 2월28일까지 골프존닷컴(www.golfzon.com)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