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신년기획]지방까지 몰아친 `스마트 바람`

 스마트폰 열풍이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관련 기업의 성장세에도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지역과 공간을 뛰어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덕분에 특정 지역을 가릴 것 없이 어디서나 소셜네트워크게임(SNG)과 정보기술(IT) 솔루션을 비롯한 소셜커머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부 업체는 스마트폰 관련 부품이 2000억원 이상인 전체 매출의 3분의 1이나 차지하고, 솔루션 업체들은 주력 아이템을 모바일 기반으로 속속 전환하고 있다. 스마트IT 시대 전국 곳곳에서 스마트 기기 관련 부품이나 그래픽·게임·3D영상 등 개발에 주력하는 기업들은 내년에도 급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발군의 활약으로 주목받은 스마트 관련 기업의 마케팅 상황과 주력 제품을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