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4년 만에 신년사 발표

이건희 회장, 4년 만에 신년사 발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4년 만에 신년사를 발표한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07년 1월 신년사를 마지막으로 발표했으며, 경영일선에서 퇴진했던 2007년 이후에는 이수빈 삼성생명 부회장이 대신해 왔다.

 이 회장은 새해 1월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각 계열사 사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2011년 삼성그룹이 지향할 키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의 신년사에는 임직원들의 위기의식을 일깨우고 미래를 향한 비전과 혁신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