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원격 모니터링 제어 모듈 출시

유블럭스, 원격 모니터링 제어 모듈 출시

 유블럭스코리아(대표 지현진)는 사물지능통신(M2M)용 무선 통신 모뎀 모듈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유럽 및 아시아용(모델명 LISA-H110) 및 미국용(모델명 LISA-H100)으로 나뉜다.

 이 제품은 차세대 모바일 통신 시스템인 UMTS와 고속데이터전송(HSDPA) 방식의 이동통신에 필요한 모뎀이다. 텔레매틱스, 원격 측정 기기 등을 위한 전용 칩이다. 2세대(G) 이동통신인 ‘GPRS`와 2.75G 이동통신인 ’EDGE` 네트워크와 호환된다. 기존 이 회사 제품인 ‘LISA-U` 제품군에 비해 속도가 빨라졌다.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3.6메가비트(Mb), 업로드 속도는 초당 384킬로비트(Kb)다. 크기는 33.2mm×22.4mm×2.7mm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3G 모뎀 폼팩터다. LISA-H100은 850·1900메가헤르츠(MHz), LISA-H110은 900·2100MHz 주파수를 지원한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