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신임 대표이사로 이재국 전 리홈 대표이사를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재국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미국·영국 등의 주재원을 두루 거친 후 북미총괄 경영지원팀장과 생활가전사업부 지원팀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4월부터 생활가전기업 리홈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다. 또 이재국 대표는 삼성전자 재직 시절부터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경험했으며 리홈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중국·일본 등의 해외시장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서비스망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사업 감각과 물류사업의 이해도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 GLS는 “국내 물류기업 중 최대 해외 네트워크인 11개국 24개 해외법인을 갖추고 2013년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 2020년 글로벌 톱10 물류기업을 목표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CJ GLS의 글로벌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국 대표는 새해 1월 1일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