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둘째 주에는 기업용 솔루션 3종이 출품됐다.
인성정보는 이용자가 집에서도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정용 홈헬스 게이트웨이 솔루션인 ‘하이케어(Hicare)’로 참가했다. 회사의 u헬스 서비스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체정보를 측정·분석하는 제품이다. 영상통화 기능은 물론이고 동영상·오디오·사진 재생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표준 기반(ISO/IEEE 11073, HL7)으로 제작돼 혈압계, 체지방 측정계 등 다양한 생체정보 측정기와 연동된다. 블루투스, 유무선 랜, USB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엑스소프트는 문서 중앙 집중관리 솔루션인 ‘엑스랩에프씨(eXrep FC)’를 내놓았다. 엑스랩에프씨는 회사가 특허를 진행 중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품이며 개인 PC에서 보관하는 문서를 서버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문서 유출 보안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기존 문서 관리 시스템인 EDMS 서버로 등록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부서, 업무, 개별 이용자 등 보안 대상을 단계별로 적용해 차등 설정할 수 있다. 메일, 결재 문서, 전사자원관리(ERP) 자료, 팩스 문서, 종이 문서, 개인 PC 문서, 웹 문서 등을 단계별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관·폐기·보존기한 기능으로 문서의 생몰주기(라이프사이클)를 관리할 수 있다.
이지지오는 PC 기반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인 ‘이지툴(ezTool)’로 참여했다. 이지지오가 자체 개발한 객체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했다. 이용자에게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하고 온라인 환경에서도 유지·보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