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대표 원종윤)는 이용자가 집에서도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정용 홈헬스 게이트웨이 솔루션인 ‘하이케어(Hicare)’를 출품했다.
회사의 u헬스 서비스 시스템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체정보를 측정·분석하는 제품이다.
영상통화 기능은 물론이고 동영상·오디오·사진재생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제표준 기반(ISO/IEEE 11073, HL7)으로 제작돼 혈압계, 체지방 측정계 등 다양한 생체정보 측정기와 연동된다. 블루투스, 유무선 랜, USB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노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10.1인치 터치스크린과 단축버튼 등을 제공하며 누적 차트, 웹 브라우저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u헬스센터, 의료기관과 통신할 수 있고 인성정보의 u헬스 서비스 시스템과 연계 해 생체 정보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식품의약품 안정청(KFDA)의 허가를 받았고 CE, FDA 승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인터뷰-원종윤 사장
“홈헬스케어 시장은 올해 급성장할 것입니다.”
원종윤 인성정보 사장은 u헬스 중 올해 홈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환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u헬스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국내에서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해외 기업과 연계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형태로 배포하며 해외 전시회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이어 “올해는 해외 사업 원년으로 중국, 유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증을 준비 중”이라면서 “해외 수출로 2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매출 목표에 대해서는 “지난해까지는 제품을 개발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에 매진했다”며 “올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해 적지 않은 매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제품 개발 계획도 소개했다. 원 사장은 “하이케어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급형 제품도 만들어 다양한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