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 영하 십도를 밑도는 추위가 멈출줄 모른다. 각종 난방기구를 동원해보지만 마땅치 않다. 이럴때 요긴한게 근적외선을 이용한 히터다. 켜는 순간 멀리까지 온기가 전해지며 피부속까지 덥혀주는 신통한 난로다.
요즘 원적외선히터는 두집 건너 한집에 있을 정도로 널리 보급됐다. 근적외선은 다소 생소하다. 원적외선과 근적외선은 적외선 파장의 일종이다. 파장에 따라 근적외선(0.76~1.5㎛), 중적외선(1.5~5.6㎛),원적외선(5.6~1000㎛)으로 나뉜다. 가장 파장이 짧은 게 근적외선이다. 파장이 작을수록 사물에 대한 침투력이 높다.
근적외선 램프는 원래 의료기기에 주로 사용돼 왔던 것으로 근육 및 관절 치료, 혈액순환, 살균 등에 효과가 있다. 원적외선은 인체피부투과율이 0.5mm이므로 피부표면만 따뜻해진다. 근적외선[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50307&nv_mid=1000109950&frm=nv_model]은 인체피부투과율이 원적외선에 비해 12배 깊이인 6mm까지 침투한다.
원적외선의 열전달유효거리는 4~5m다. 근적외선은 8m로써 난방효과가 2배 정도라 할 수 있다.
`근적외선히터`[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code=935c14a550]는 공기를 데우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열을 전달하는 만큼 예열시간 없이 전원을 켜면 열이 바로 전달되고 열효율도 좋다. 골프장이나 대형 음식점처럼 열린 공간에서 난방용으로 설치하면 먼 곳까지 열을 전달할 수 있다.
근적외선 히터류는 가격이 꽤 비싼편이다. 저렴한 동급 히터보다 5~10배 정도 높다. 근적외선 히터는 램프에 근적외선만 방출되도록 하는 특수 코팅 처리하는 게 어려워 제조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다.
판매가격은 용량에 따라 차이가 난다. 난방이 잘 안되는 넓은 공간에서 보조난방으로 쓰기에 적당하다. 아파트 거실에 놓고 쓸 수 있는 제품은 20만원대, 식당이나 사무실 등 더 넓은 공간에 쓰는 제품은 30만원대다. 거실용으로는 ‘셀렉스SW-9000A’[http://shoop.co.kr/shopuser/goods/productView.html?code=935c14a550]이, 대형으로는 ‘엔에스테크NS-3000’[http://shopping.naver.com/detail/detail.nhn?cat_id=00050307&nv_mid=1000109950&frm=nv_model] 등이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