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은 전국 공립대학 최초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학사행정과 대학정보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캠퍼스는 대학·학과소개, 학사일정, 도서관·대학생활, 통학버스, 캠퍼스 맵 등 11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앞서 이 대학은 지난해 4월 KT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은 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포이즌코리아를 통해 모바일 웹을 개발했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모바일 캠퍼스 구축을 위해 모바일 웹 개발과 함께 와이파이(Wi-Fi)망과 e-러닝 시스템도 함께 구축했다”면서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소개와 입학안내 등 대학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