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휴그린 ABS 창호’가 창호업계 처음으로 신기술우수제품(NEP)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휴그린 ABS 창호는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유해 중금속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화재발생시 유독가스의 발생량도 PVC창호의 3%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기존 PVC 소재보다 컬러가 다양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가능해 건축 외관을 다양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석유화학은 ABS 창호를 휴그린의 주요 품목으로 향후 내장재, 기능재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친환경 하우징 시장의 리딩 브랜드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은 “이번 NEP 인증을 계기로 휴그린을 앞으로 친환경 건자재 분야의 리딩 브랜드가 되도록 해당 분야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