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보안관제지정-KCC시큐리티, 400여곳서 인정

[화요기획]보안관제지정-KCC시큐리티, 400여곳서 인정

 KCC시큐리티(대표 이상훈)는 4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KCC정보통신을 기반으로 지난 2005년 해커스랩의 보안관제 사업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50여명의 보안관제 전문 인력이 4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정부의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에 필요한 기술인력·자본금·보안관제 수행능력 등의 요건을 갖춰,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준비도 마쳤다.

 이 회사의 통합보안관제 서비스 ‘시큐어원’은 보안전문 인력이 24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실시, 각종 보안위협에 대응하고 차단한다. 이 서비스는 침입차단·통합보안장비(UTM)·네트워크침입탐지(NIDS)·웹 애플리케이션 보안관제서비스로 구분된다. 특히, 기종이 다른 정보기술(IT)장비도 호환이 가능한 통합보안관리 개념의 관제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KCC시큐리티는 정부의 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에 대비해 보안관제 아웃소싱을 확대하고, 보안 관제를 넘어 시스템과 네트워크 영역까지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보안컨설팅과 보안관제서비스 노하우를 보안정보관리(SIM)솔루션과 위험관리시스템(RMS) 등과 연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침입차단 보안관제 서비스는 최신 기법의 해킹과 크래킹을 막는 서버 및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통제 기능을 통해 외부의 불법 접근을 일차적으로 막는다. 호스트와 네트워크에 대한 악성 유해트래픽은 통합보안장비 보안관제서비스로 원천 차단해, 서버에 대한 공격 방어는 물론 네트워크 성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 또한 네트워크 침입탐지 보안관제 서비스로 하드웨어 일체형 장비로 방화벽을 통과한 공격에 대한 2차 감시로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기존 보안장비가 막지 못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관제 서비스로 최근 유행하는 웹 해킹 방어가 가능하다. 또한 자체 정보공유 분석센터(ISAC)는 고객사의 관제 시그니처를 24시간 실시간 분석해 침입시도를 웹상에서 24시간 확인하고 대응한다.

 KCC시큐리티는 올해 정보보안 컨설팅 전문 업체 인증 획득에 이어 보안관제 전문 업체 인증도 획득해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화요기획]보안관제지정-KCC시큐리티, 400여곳서 인정
KCC시큐리티 보안관제센터 전경.
KCC시큐리티 보안관제센터 전경.
KCC시큐리티 보안관제센터 전경.
KCC시큐리티 보안관제센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