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쇼핑이 즐겁다

[기획]쇼핑이 즐겁다

 [1:1 상담쇼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추운 겨울 나른한 사무실에서 따뜻하게 즐기는 한잔의 커피는 일의 능률을 훨씬 올려주는 고마운 친구다. 간이 드립퍼, 보온 머그컵 등 사무실에서 즐길 수 있는 사무실 카페용품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www.gmarket.co.kr) 상담쇼핑에서도 관련 용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G마켓 쇼핑웹진 코너에 올라온 질문을 토대로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추천상품과 구매팁을 들어봤다.

 ■ 매니저 추천 사무실 카페용품

 Q.날이 추워지니 커피를 예전보다 자주 마시게 됩니다. 그런데 매번 출근길에 커피를 사오려니 번거롭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스스로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싶습니다. 그래서 사무실 책상에서 쉽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용품을 마련해볼까 하는데요. 원두를 직접 뽑아 내려 마시고 싶은데 에스프레소 머신은 개인 용품으로 마련하기는 좀 힘들 것 같아, 대신 사무실에서 적당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깔끔하면서 관리가 쉬운 제품이 없을까요? 그리고 뽑아낸 커피를 식지 않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용품도 있다면 함께 추천 부탁드립니다.

 <쇼핑웹진 ID:****cha**님>

 A.최근에는 사무실에서도 유명 카페 못지않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굳이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쓰지 않아도 1~2인용으로 간단하게 내려마실 수 있는 미니형 제품이 특히 인기입니다. 텀블러형, 그라인드 일체형 등 활용이 편리한 제품이 많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만 받으면 돼 쉽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내린 커피를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USB 머그컵을 활용하면 커피의 따뜻함을 보다 오래 즐길 수도 있습니다.

 

 

 * 가마가 휴대용 커피메이커 텀블러

 ‘가마가 휴대용 커피메이커 텀블러’(3만2600원)는 텀블러와 드립퍼를 결합한 형태로 사무실 책상에서 쓰기 안성맞춤이다. 텀블러 위쪽에 커피 분말 원두를 담은 드립퍼를 끼워넣은뒤 뜨거운 물만 넣으면 된다. 드립퍼를 통해 커피가 텀블러 안으로 바로 추출되어 편리하다. 각 결합부 입구는 실리콘 패킹으로 제작되어 내용물이 밖으로 샐 염려가 없다. 텀블러는 400㎖ 용량으로 1~2인이 마시기에 적당한 양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 안쪽 캡을 돌려 열면 필터와 내부를 간단히 세척할 수 있어 관리도 편하다.

 

 * 그라인드리퍼 풀세트

 분쇄 원두의 향이 날아가는 것이 싫거나 미리 커피 원두를 갈아놓을 여유가 없다면, 그라인드와 드리퍼가 결합된 ‘그라인드리퍼 풀세트’(4만4000원)를 이용해보자. 원두를 분쇄하는 그라인더와 드리퍼가 일체형인 제품으로, 소형 사이즈로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단하게 드립커피를 만들 수 있다. 일반 음료캔 정도의 사이즈로 개인 책상에 올려두고도 부담없이 쓰기 좋다. 분쇄기는 위생적인 세라믹 칼날 그라인더를 채용했으며, 하단의 조절 나사를 돌리면 원두를 원하는 크기로 분쇄할 수 있어 편리하다.

 

 * USB 보온머그

 ‘USB 보온머그’(2만5480원)는 내려둔 커피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케이블을 컴퓨터의 USB포트에 연결해두면 컴퓨터의 남은 전력을 이용해 음료를 식지 않도록 보온 유지해준다. 케이블 길이는 1m로 넉넉하게 쓸 수 있다. 두꺼운 세라믹 재질 본체와 실리콘 처리 뚜껑도 온기가 날아가지 않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식약청 검사를 통과해 내부 재질도 안전하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공부와 재미를 한 번에/겨울방학 1석 2조 여행

 자녀들의 겨울방학. 자녀는 재미를, 부모들은 학습을 먼저 생각한다. 부모 입장에서야 자녀들의 바람을 들어주고 싶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과학·자연탐구 등 학습은 물론이고 다양한 체험시설로 무장해 학습과 재미를 한번에 제공하는 여행지가 인기다. 이곳들은 이색적인 관람, 체험시설을 갖춰 부모들도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옥션숙박(accommodations.auction.co.kr)은 오는 31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 페이지의 숙소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국립과천과학관 입장권 2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부산 지역에 위치한 숙박 시설을 예약하면 국내 최대 수족관인 ‘부산아쿠아리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증정한다.

 옥션숙박의 전윤주 팀장은 “겨울방학은 자녀의 호기심은 물론이고 학습적인 욕구를 자극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사전에 체험, 관람 시설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한층 멋진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립과천과학관

 경기도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은 서울대공원 앞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과학관으로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 과학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준다. 과학관 내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총 685주제, 2004점의 전시물이 전시돼 있으며,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작동, 체험 형 전시물 위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충족시켜 줄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오는 3월 1일까지 가족뮤지컬 춤추는 태양계 공연을 열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작품은 태양과 지구와 달 등 태양계의 운동 원리를 동화 같은 스토리로 풀어낸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과학관(본관)과 천체투영관·천체관측소·옥외전시장·생태학습장·과학캠프장·과학조각공원·과학문화광장·노천극장 등으로 구성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옥션숙박에서는 2월 28일까지 호텔현대경포대·낙산스위트호텔 등을 예약할 시 국립과천과학관 무료티켓 2장을 받을 수 있다.

 

 ■ 부산 아쿠아리움

 부산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최첨단 해저 테마수족관이다. 이색적인 테마로 특성을 살린 99개의 수족관을 비롯 80m 아크릴터널, 3500톤의 메인 수족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바닷속 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 풀 350여종 5만여 마리와 수중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의 시설로 자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제격이다. 바다 속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상어 투명 보트’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보트를 타고 상어를 코 앞에서 볼 수 있다. 또 ‘3D RIDER’는 화면을 따라 의자가 움직이며 바다를 실제 체험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체험놀이기구로 3D영상의 사실감이 돋보인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에서는 머리만 있는 물고기인 ‘몰라몰라’ 특별전을 진행해 몰라몰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퀴즈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옥션숙박에서는 부산에 위치한 콘도·호텔·레지던스 등을 최저가 4만원 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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