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월드2011(AUTOMOTIVE WORLD)’에서 일본의 차량에너지 기업 티지엠와이사가 4시간 충전으로 주행거리 55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선보였다.
이차는 이 회사의 전용 충전기를 이용하면 4시간 충전만으로 550km를 주행하며 일반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경우,40시간을 충전하면 550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차량의 배터리는 62kw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기구설계로 차량의 뒷드렁크나 좌석 등의 공간에 영향을 주지 않고 차량 앞에 장착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내 상용화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올 하반기부터 차량 제조사를 상대로 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며 “해외는 해당 국가의 법 규제를 충족하는대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쿄(일본)=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