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는 새해를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았다.
투비소프트는 지난해 금융권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 산업분야에 걸쳐 약 50개의 엑스플랫폼 고객사를 확보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 전체 10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기업에 최적화된 REA(Rich Enterprise Application) 사용자환경(UI)개발 플랫폼으로서 높은 개발 생산성을 인정받으며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투비소프트는 올해를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고, 지속적인 매출 신장이라는 목표 외에 국내외 시장에서 엑스플랫폼의 영업 및 마케팅 강화에 주력한다.
투비소프트는 PC 이외의 인터넷 단말기가 PC와 같은 사용자 체험(User Experience)의 실현에 있다고 판단, 휴대형 기기와 가전에서 RIA 적용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기존 윈도 PC기반의 플랫폼 지원에서 향후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를 지원하는 엑스플랫폼의 확장모델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품 판매에 따른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 파트너사와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서도 보다 공격적인 영업 체계를 가동한다. 지난해부터 일본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해 일본 유수 기업인 히타치솔루션즈, 크레스코와의 추가 협력사 체결했다. 현재 노무라 종합 연구소(NRI), 료모시스템즈를 포함해 총 4개의 총판을 확보하며 일본 현지에서의 영업네트워크 강화와 유통망을 확충했다.
이외에도 대·내외적으로 ‘크리에이티브 휠(Creative Wheel)’ 캠페인을 통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 뿐 아니라, 기존의 서비스와 자원들을 융합하고 재창조해 고객에게 부가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곤 사장은 “2011년은 지금까지 투비소프트가 걸어온 1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고 본사의 핵심역량과 조직역량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