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1/중견 벤처]윈스테크넷

[비전2011/중견 벤처]윈스테크넷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올해 재도약의 의지를 담은 비전을 선포하고 네트워크 정보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14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미래 10년의 기반이 될 올해의 경영 전략과 중장기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또 오는 2015년 매출 1000억원 달성 의지를 담은 중장기 사업비전 ‘비전 1000’과 슬로건 ‘새로운 도전! 윈스 시즌3’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작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420억원과 8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또 오는 2015년 매출 1000억원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윈스테크넷은 올해가 2015년 매출 1000억원 달성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올해 경영전략인 ‘3&전략’을 발표했다.

 3&전략은 △보안솔루션과 서비스를 중장기 성장축으로 키워나가는 S&S(Solution & Service) △전문인력 개발과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 역량을 높이는 R&D(Research & development) △보안사업 시너지를 높일 새로운 인수합병을 준비하는 M&A(Merger & Acquisition)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시스템 ‘스나이퍼DDX’와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 등 꾸준한 주력 제품 성능 업그레이드는 물론이고 올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보안관제서비스 ‘스나이퍼MSS’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보안관제 전문업체 지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90% 이상 요건을 갖췄다.

 또 솔루션 개발과 서비스 전문인력을 보강해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올해 조직개편으로 재정비된 침해사고대응센터의 영역을 확대해 연구개발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해 코스닥 재상장과 경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중장기 경영전략의 하나인 인수합병도 새롭게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인수합병과 이번 기업분할을 경험으로 중장기 보안사업과 시너지가 될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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